뒤늦은 데레 5th SSA 라이브뷰잉 리뷰 잡담

영화관 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던 관계로
사진같은건 없습니다.

8/12,13일이 SSA 라이브인건 알고 있었지만
선행 응모가 불발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토요일 낮에 지인한테 '넌 라이브 뷰잉 안가?'라고
들어서 부랴부랴 예매해서 가게 됐습니다.

트위터 같은걸 안하다보니 이쪽 관련 정보를
수시로 확인했어야 하는데 전혀 잊고 있었네요.

아무튼 펜라이트나 응원봉 하나도 사놓은게 없어서
맨손으로 가야 했습니다. 시중에 돈도 없어서 당장
예매도 빌린 돈으로 했고..

아이마스 뿐만 아니라 아예
라이브 관련 첫 체험이기도 해서
조금 긴장하면서 갔는데
어차피 다들 P다보니 별 상관 없었습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이게 처음 가보는 라이브(뷰잉)이다보니
여러모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첫 곡 Shine!!부터 왠지 모를 감동이 벅차오르더라고요.
본토 라이브도 아니고 라이브뷰잉이었는데도요.

일본에서 유학생활하게 되면 꼭 본토 라이브에 가봐야지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 아니라 원래부터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름 신데마스 관련해서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모르는 곡이 꽤 있어서 입다물고 있어야 할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하프타임 같은게 없어서 몇곡 끝나고
성우분들이 잠깐 숨돌리면서 갖는 토크타임에나
화장실에 갔다올 수 있었습니다... 이건 별 상관없나

제가 갔다온건 SSA 2일차 였는데, 30명 가까이 되는
인선이었는데도 신데 프로젝트가 워낙 규모가 크다보니
없는 멤버들의 부재가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SSA 정도면 거의 최대 규모였는데도 이정도의 부재감이라면
비교적 소규모였던 전 공연들은 어땠을지..

첫 라이브 경험이라 무대가 뭐가 어땠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왜 성우덕들이 생기는지랑
아이마스에 빠지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쿄코 성우분인 타네자키 치나츠의
Yes, Serendipity는 평생 잊지못할거야...
그리고 아스카 성우분인 아오키 시키가
너무 멋져서 빠져버렸습니다.

비록 마지막에 날먹 수준으로 끼어들긴 했지만
5주년 전국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었던 SSA 라이브 현장에
(*뷰잉입니다) 함께 있었다는게 감동적이었습니다.

내년은 돔에서 단독(신데) 라이브라는데, 그때도
뷰잉을 한다면 당연히 갈 생각입니다.
사이리움 잔뜩 챙겨가서 본전을 뽑아야...

시작 전에는 본토 상황에 따라 지연이나 기타 이상이
있을 수 있다고는 했지만 아무런 이상 없이 잘 나왔습니다.

현장감은 못미치지만
실제 라이브 회장에서 나쁜 자리를 잡아서 보느니
뷰잉이 더 나을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중간중간에 속칭 '익룡'들이 등장하긴 했지만
너의 이름은의 '그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라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이었습니다.

그나저나 피냐 안에 있던건 누구였을까요

타블렛 관련 질문

취미로 정발되지 않는 일어 원서를 번역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는 한자 단어를 번역기로 찾아볼때

마우스로 쓰는게 너무 불편하고 부정확하길래

싼 타블렛을 하나 사서 그걸로 입력할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타블렛으로 구글번역기 필기 검색도

할 수 있을까요?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해봐도

해당 사례는 전혀 없는 모양이라 여기밖에 물어볼 곳이 없네요...

데레스테 근황 잡담

이벤트에서 손 뗀지 한달정도 됐고
이벤트는 동 트로피까지만 따고 끝
어제 뽑은 아카네 쓰알 포스터로 벽을 다 채움
슈코 3차 노리고 40연 돌렸는데 아카네 2차 한개 뜸
이번 이벤트 현황
이 정도면 동 트로피는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을것 같다.

슈코 3차만 있으면 스코어작 쉬울텐데
이벤트는 8일까지 가챠는 10일까지니까
빨리 뽑아서 스코어작해야 되는데...

물론 동 트로피가 한계겠지
이벤트 기간 반 지났는데 5천 포인트도 못모음

솔직히 보상 나나였으면 달렸는데 미쿠나 요시노나
둘 다 별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다보니 손 뗌.




데레스테에서 은근히 나나 취급이 안좋은거 같은데

쓰알은 두개 다 한정이고 스알 하나 있는것도
데레스테 완전 초창기 이벤트 상위보상이라
많지도 않은 카드 얻기도 힘들고

저저번 Yes! Party Time!! 이벤트는 원곡 멤버였는데
다른 멤버 버전으로 수록되서 이벤트 등장 못하고

이번 이벤트에서도 원곡 멤버에 속하니까
이쯤되면 다시 이벤트 보상으로 나올만도 한데

EVERMORE, 桜の頃 끝난지 얼마 됐다고
미쿠랑 요시노가 보상으로 튀어나오네...
거기다가 나나는 아예 빠져버렸고

신데걸 총선 5회 순위를 보면

1. 우즈키 2. 카에데 3. 미유
4. 노노 5. 요시노 6. 미오
7. 나나 8. 미쿠 9. 신

이렇게 되고 1위부터 5위까지는
곡 하나 더 있으니까 이번 이벤트에서는
미유 노노 요시노 셋 중에서 한명 대신에
나나 들어갈 법도 했는데 대체 왜?

나나 3차 쓰알이 나온다고 해도 문제인게
3차마저 한정으로 나오면 진짜 얻기 힘들어지고
통상으로 나오면 모델링 이상하게 뽑혀서 나올거 같아서 영...

간단한 일본어 관용구 몇개 (2) 일본어

관용구라기보다는 속담에 더 가까운 것들이지만...

일본어 문장은 일부러 조사 단위로 띄어쓰기 했습니다.

고양이가 들어가는 속담(ことわざ)들 중 몇개입니다.


고양이의 손을 빌리고 싶을 정도다.
猫(ねこ)の 手(て)でも 借(か)りたいほどだ。

말 그대로의 의미이며, 저 손은 당연히 일손을 뜻합니다.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에게마저 도움을 청하고
싶을 정도로 급하다/힘들다. 정도의 의미

우리 속담중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이마
猫(ねこ)の額(ひたい)

고양이의 이마가 좁다는 것에서 파생된 의미인데...
애초에 쟤들 이마는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 애매하죠.
귀도 머리 위쪽에 달려있고 온몸이 털이니 구분이 될리가...

아무튼, 고양이의 이마가 좁다는 것에서 파생된 의미로,
좁은 공간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 집에는 넓지는 않지만 정원이 있습니다.'는
私(わたし)の 家(いえ)には 広(ひろ)くはないけれども、 庭(にわ)が あります。입니다.

이건 저 예문을 그대로 해석한 거고, 위의 속담을 활용해서 나타내면
猫(ねこ)の 額(ひたい)ほどの 庭(にわ)が あります。가 됩니다.
'우리 집에는 고양이 이마만한(넓지 않은) 정원이 있습니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말로 치면 손바닥 만한~~이랑 비슷하겠네요.


고양이에게 금화
猫(ねこ)に小判(こばn)

저 小判은 옛날에 사용된 화폐의 일종으로,
금으로 만들어져 매우 귀했기 때문에 서민들이
수중에 넣기에는 굉장히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귀한 물건을 고양이에게 쥐어줘봤자
아무데도 쓸 데가 없겠죠?

이런 뜻으로, '아무리 귀한 물건이라도 그 가치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아무 쓸데가 없다.' 고 해석됩니다.

이건 일본어 내에서도 비슷한 의미를 가진 관용구/속담들이 많습니다.
우리말 중에서는 당연히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가 가장 비슷하죠.

간단한 일본어 관용구 단 한개! (1) 일본어

외우기 힘든 일본어 관용구를
이런 식으로라도 직접 써보면 어떻게든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남기는 글

오늘 알게된 관용구는 桜が咲く(さくらがさく)。이다.
문장 그대로는 벚꽃이 피다 라는 의미이지만,
관용구인 만큼 본래 뜻과는 조금 멀어진 의미로 쓰인다.

벚꽃, 사쿠라는 그 자체만으로 일본을
상징하다시피 하는 꽃이다.

일본인에게 있어서도 벚꽃은 굉장히 친숙한 꽃, 나무라서
학교나 길가등 곳곳에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다.
봄철마다 뉴스에서는 벚꽃의 개화시기를 알려주는
'벚꽃전선(桜前線)'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일본인들은 이에 맞춰 꽃구경(花見)을 즐긴다.

이쯤에서 桜が咲く。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벚꽃의 개화시기는 지역별로 다르지만 대체로
3월 후반~4월 초중반 정도로 일본 교육기관의
입학식 시기인 4월 초와 살짝 겹친다.

일본은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에도 수험을 치는 경우가 있다.

진학을 희망했던 학교에 합격해서 입학식에서
때맞춰 피어난 벚꽃을 보는 것, 즉 桜が咲く。는
'시험에서 지망하던 학교에 합격하다'라는 의미이다.
더 넓게는 경사스러운 일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의미.

반댓말로는 당연히 벚꽃이 지다, 桜が散る(さくらがちる)。가 있다.
시험에 실패하다, 낙제하다 정도의 의미

사전 같은 곳에서는 조사를 빼고 桜咲く(さくらさく)。랑 桜散る(さくらちる)。라고 하던데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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